2008년 한국교육원리학회 춘계학술대회를 마치고

2008년 4월 26일  토요일

  오전에 흐린 날씨와 함께 간간히 내리던 비가 오후 들면서 점차 개었다. 멀리 광주에서 올라오신 회장님과 몇몇 회원들 그리고 서울에서 출발한 회원들이 호반의 도시 춘천 강원대학교에 모였다.

  오후 2시 무렵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 314호 학술대회장에 교육원리학회 회원을 포함한 20여 명의 청중들이 등록과 함께 자리를 잡았다.

  학술대회 일정에 맞추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시종 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자들의 학문적 열정을 읽을 수 있었다. 어렵게 섭외하여 토론에 응해주신 외부 토론자들께서 교육의 새로운 입장에 관심을 나타내 주었다.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

  오후 6시 경에 발표회를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춘천의 별미인 닭갈비로 소주 한잔 곁들인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귀경길, 귀광길에 올랐다.

  귀경길 차 안에서 윤병희 선생님께서 맥주로 일행들의 입을 즐겁게 해 주셨다. 저녁 식당 소개에서부터 서울에 도착하여 생맥주 마무리까지 애써 주신 윤병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장상호 교수님께서 개인 사정으로 함께 하시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는 했지만 이번 학술발표회는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로 알차게 치러졌다고 생각된다.

  다음 추계 학술발표회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치를 것을 약속드린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해 본다.      

학술이사 강만철 씀